[맛집]대전 유성구, 태평소국밥

대전에 식사하러 갔어요

낮 16시즈음인데 사람들이 꽤많아서
여긴 대전에서 엄청 유명하구나 생각하며 들어갔어요

메뉴판은 제가 갔던 어느 식당보다 투박합니다
소국밥이 젤 유명한가봐여 가게 이름부터 소국밥이니깐요
소가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싸다고 생각했습니다~

4인테이블이 약 20개정도있어요
그런데 꽉찰정도입니다
점심, 저녁시간엔 자리가 없어 못먹겠다는 생각했어요
화장실은 주방옆에 있는데 작고 불편하긴했어요
그래도 식당안에 있는게 어디야 생각했답니다~

먼저 한우 육사시미 대다(₩12,500)를 시켰습니다.
가성비 너무 좋은걸요 저렴해서 두판 시켜먹었어요😆
기름장에 딱 찍어먹으니 소주가 술술 들어가요
근데 전 대구에서 먹었던 막장이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매운 소갈비찜 소자(₩26,000)도 시켰답니다
자글자글 끓이고나서 먹으니 술을 안먹을수가 ㅋㅋㅋ
고기도 질기지않고 야들야들 맛났답니다~
먹다가 너무 배가부르지만 볶음밥을 먹어보고싶었어요

볶음밥은 따로 없어요!!
공기밥2개를 시켰고 볶아먹고싶어서 그런데
참기름을 조금 주실수있냐고 이모님한테 살짝
말씀드리니!!! 파도 서비스로 팍팍 ㅋㅋㅋㅋ
볶음밥은 맛없을수 없잖아요
조금 싱거워 소금도 챴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 소국밥을 못먹었답니다
재방문의사 완전완전 있습니다!!
소국밥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어요~